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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2022

아니 무엇을 했다고 벌써 8월달인가

 

 

올해는 정말 빠르게 흘러간다

이직준비하고 이직하고 적응하다 눈떠보니 8월이여라. 

엊그제는 강남이 침수되는 생경한 광경을 보았다. 100년 만의 호우라고 하더라.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던 맨홀 뚜껑이 분수대 마냥 역류하며 날아다니고, 으깨진 콘크리트 파편이 길거리에 즐비하다.

심지어는 맨홀 뚜껑 아래로 사람들이 휩쓸려 내려가 실종되는 경악할 일이 벌어졌다....

 

 

오늘은 날씨가 참 맑은데, 언제 그랬냐는 듯 구름과 햇살이 만개했다.

아침 공기는 서늘하여 퍽 시원하기까지 하다. 이틀동안 참으로 야속하구나 계절아.

 

 

할 것은 너무나도 많은데, 아직도 퀘스트가 많다

2023년도 4개월 뿐이 남지 않았고 나는 또 걷고 달리거나 경보를 하거나 해야지

시간이 흐르는 것은 참 무섭다 나는 시간이 제일 두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