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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일 포스티노, 1995

2017. 4. 8 몰스킨에서 옮김

있는 그대로의 찌질함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근래들어 본 영화중 가장 아름다운, 겉멋부리지 않은 은유를 써내려간 담백한 영화라 생각한다.
<봄날은 간다>도 생각이 나면서..

시인 네루다에게 우편배달을 하게 된 순박함의 결정체 마리오.
네루다에 의해 점차 자신이 느끼는 것들에 대해 표현할 줄 알게 되는 은유에 대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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